‘2023 초록우산 아이리더 in 경남’ 발대식

2023-05-22     정희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초록우산 아이리더 in 경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in 경남’은 경남지역 내 학업 및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잠재력을 키워 꿈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경남 지역 인재발굴과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아이리더 23명이 참석해 증서를 수여받고 자신의 재능계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정은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동들이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쳐 나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이자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지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경남 지역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은 총 23명이며, 이들은 연간 360만원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된다.

경남의 대표적인 초록우산 아이리더로는 리우올림픽 당시 “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화제를 모은 펜싱 에페 금메달리스트가 박상영 선수가 있다. 박상영 선수는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아동들이 예술·체육·학업 등 저마다의 재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밝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