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정원박람회' 서포터즈 홍보활동 시작

2023-05-31     최창민
진주시는 3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을 뜻하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홍보, 위촉장 수여, 정원박람회 및 서포터즈 활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박람회 공식 서포터즈는 지난 5월 2일 공개 모집을 통해 21명이 선발됐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활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는 현장 취재,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과 정원박람회의 소통 가교 역할은 물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안내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SNS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가수이자 정원박람회 서포터즈 단장 엄태산씨는 “진주에서 개최되는 첫 정원박람회의 SNS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기쁘다. 정원박람회 소식을 SNS 친구들과 공유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취재하여 ‘진주-정원문화도시’를 온라인 상에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SNS를 통해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최 등 생동감 넘치는 진주 정원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바란다. 진주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참신한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