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7~22일까지 제1차 정례회

16일간의 회기 돌입…추경 심사·도정질문 등 실시

2023-05-31     김순철
경남도의회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40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7일 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는 2023년도 경상남도 제2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16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20일과 21일에는 예결특위를 열어 종합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경상남도 제2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 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2년도 도교육비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 처리한다.

7일과 8일에는 도정질문이 예정돼 있는데, 첫 날인 7일에는 진상락·서희봉·박춘덕 의원이, 8일에는 권혁준·박주언·백태현·노치환의원이 얼마나 도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을 제시할 지 주목된다. 이 기간 각 상임위별 현지 의정활동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경상남도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남도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입법예고돼 있으며, 학교 복합시설 설치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이번 회기에 처리될지가 관심사항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