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밀양1·2호 국도 9일부터 전 구간 개통

2023-06-01     양철우
밀양시는 1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터널 입구에서 청도~밀양1·2 국도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는 9일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도~밀양1·2 국도건설공사는 사업비 1074억원을 투입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했다.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긴늪교차로에서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교차로를 잇는 국도 25호선 총 10.87㎞(1공구 7.03㎞, 2공구 3.84㎞)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2017년 5월 착공해 오는 9일 개통하게 된다.

청도~밀양 간 국도 개량으로 전 구간 주행거리가 2.83㎞ 단축되고 주행시간 5분 줄어든다. 따리서 상동면과 시내 생활권과의 접근성 강화와 청도군과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