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생활여건 개조 '새뜰마을' 도내 19개소 선정
2023-06-07 임명진
정주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도내 19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대면평가를 진행한 끝에 전국 134개 마을 중 108개소를 ‘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2015년 첫 공모 이후 역대 최다 성적을 거두었는데, 21개 마을을 신청해 창녕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옥천마을과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목에 있는 신아마을 등 19개소가 선정돼 국비 259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시·군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390억을 들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낙후된 농어촌 마을이 많이 남아있으며, 이러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7일 경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대면평가를 진행한 끝에 전국 134개 마을 중 108개소를 ‘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2015년 첫 공모 이후 역대 최다 성적을 거두었는데, 21개 마을을 신청해 창녕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옥천마을과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목에 있는 신아마을 등 19개소가 선정돼 국비 259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시·군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390억을 들여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낙후된 농어촌 마을이 많이 남아있으며, 이러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