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통영 해상서 선박 불…자체 진화해 큰불 막아

2023-06-19     손명수
통영 해상을 항해하던 5t급 연안 복합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승선원이 신속하게 진화해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1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2분께 통영시 비진도 남쪽 해상을 항해하던 어선 기관실 배터리 전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승선원 2명이 어선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화재는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커 초동 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