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세수 조달에 역량 집중” 이민수 진주세무서장 취임

2023-07-10     박철홍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범정부적 노력에 일조한다는 자세로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도와 세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최근 제59대 진주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이민수(사진) 서장은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과세처분의 적법성과 절차 준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고민하겠다”며 “세금신고 과정에서 불편이 있는 분야는 적극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과 사회적 연대를 해치는 탈세와 체납을 엄단해 공정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수 서장은 1966년 하동 출생으로 동래고, 세무대(5기)를 졸업했다. 1987년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진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창원세무서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북부산세무서장, 금정세무서장 등을 거쳐 이번에 진주세무서로 취임했다.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 서장은 직원과 납세자들의 불편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