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신원면지 편찬 최종보고회 개최

2023-07-13     이용구
거창군 신원면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 마을이장과 집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면지 편찬 3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사항 보고 및 3차 인쇄본을 중심으로 열·공람 일정 공지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구선모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료수집부터 조사, 집필, 수정, 보완 등 적극적인 협조로 최종 3차 결과물이 나왔다”며 “신원면지 편찬이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를 잘하자”고 당부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그동안 신원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원면지 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애쓰신 면지편찬위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신원면지 편찬사업은 사장된 신원면의 향토사, 문화, 선조의 삶의 애환을 기록유산으로 정리하고 면민 결집 및 발전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 2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2023년 8월 31일까지 제3차 열·공람 보완자료를 오는 19일까지 접수·검토·확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발간될 예정이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