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찾아가는 스포츠인권향상 교육

2023-08-13     정희성
경남체육회는 지난 11일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주시청 육상팀, 조정팀 감독과 지도자, 선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체육회 스포츠인권향상위원회 왕수상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체육인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스포츠인권향상 교육은 경남체육회가 2년 전 자체 정책으로 개발한 사업으로써 체육인들의 인권 존중과 공정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경남FC, 창원레포츠파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등 도내 9개 기관 소속의 직장운동경기부 11개 팀 11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은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은 인권침해 예방과 체육인들의 인권 증진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이라며 “지금의 올바른 시대정신은 스포츠인권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