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2주 연속 감소

일일평균 2250.1명…903.8명 줄어

2023-08-23     정웅교
경남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13일부터 19일까지 올해 33주차 총 확진자수는 32주차 2만 2077명 대비 6326명 감소한 1만 5751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03.8명 감소한 2250.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4988명(31.7%) △김해 2856명(18.1%) △진주 1766명(11.2%) △양산 1603명(10.2%) △거제 851명(5.4%) △사천 625명(4.0%) 순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율(18.2%)을 차지했고, 60대(15.3%), 50대(14.6%), 40대(14.4%)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32주차 대비 3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60대 와 50대 확진자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2명, 80대 8명, 90대 3명 등 총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8명으로 집계됐다. 8월 확진자 수는 5만 7150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50%(보유42·사용21)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5만 4157명(입원 19명·격리 9818명·퇴원 204만 2252명·사망 2068명)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