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경제연구소 ‘책강’ 열려

2023-08-24     박민희 인턴
경남일보경제연구소는 지난 23일 경남일보 세미나실에서 열린 책강 (책과 강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효정 경남일보경제연구소장이 진행해 온 책강은 2007년을 시작으로 사전에 선정된 도서를 강의로 풀어보는 강연식 독서모임이자 자기계발 모임이다.

이달의 책은 최 소장의 저서인 ‘리더의 스피치’가 선정돼, 저자가 풀어주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말의 기술, 즉 화술을 중점으로 △내용구성법 △음성표현법 △신체표현법(몸짓언어) 순으로 150분간 이어졌다.

최 소장은 “스피치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며 “좋은 화술을 갖는다는 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강연 의의를 밝혔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들은 강의와 더불어 스피치 SWOT분석 활동을 통해 본인의 스피치에 대해서 진단해보고, 낭독을 통한 발음 교정, 호감가는 이미지를 위한 제스쳐 등 다양한 실습 및 코칭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강성곤 씨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책강에 참석했는데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며 오랜 인연을 밝히고서, “이번 책강을 통해 나의 제스처, 발음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경남일보에서 강의를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민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