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춘희 작가의 민화 개인전 의령예술촌서 9월 15일까지

2023-08-29     박수상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화작가 변춘희의 칠순 기념 민화 개인전이 의령예술촌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그가 70년 동안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만난 삶의 시간과 의미를 민화에 담아서 완성했다. 민화는 산수와 화조 따위의 정통회화를 모방하여 실용을 목적으로 무명인이 그렸던 소박하면서도 파격적이고 또 익살스러운 멋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령예술촌 여름낭만전 2차 전시로 오는 9월 15일까지 함께 하고 있는 변춘희 작가 개인전은 자신의 삶의 모습을 담은 ‘동백아가씨’를 비롯해 ‘책거리’ 등 30점을 전시에 올렸다.

변춘희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추천작가와 고운민화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