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찾아가는 발명캠프’ 열어

지역아동센터·학교밖청소년 대상 교육·창의적 체험활동 기회 부여

2023-08-29     박성민
경남과학교육원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캠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명캠프’는 발명교육 환경으로부터 비교적 소외된 도서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교육 기회균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지난 8월 21~22일 함양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홈스쿨링 학생과 중도 학업포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캠프-발명으로 여는 세상!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와 ‘기후변화 대응 안전시설 발명’ 프로그램을 운영, 폭넓은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24일에는 통영 욕지중학교에서 전교생 13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원에서 제공한 재료를 활용, 강사와 보조강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설계하고 창의적인 도마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과학교육원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안전시설 발명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발명캠프’를 운영했다.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발명캠프’는 도서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면서 “발명교육 환경으로부터 비교적 소외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발명에 대한 관심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