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전달식

2023-08-31     이용구
거창군은 31일 학교 단위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구인모 군수의 ‘거창형 청소년수당’ 공약사업으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13~15세 청소년에게 연 10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는 연 2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거창교육지원청과 지역 중·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일괄 접수했으며 총 3283매의 카드를 제작해 9월 1일까지 각 학교에 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구인모 군수가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카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바우처 카드 지원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바우처 카드 미신청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카드 사용내역 및 잔액, 등록 가맹점 정보 등은 바우처 카드 홈페이지(geochang.dvous.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가 우리 군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양분이 되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더 강화해 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