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열린 경남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성료

2023-09-04     정희성
제39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합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겨루기 626명, 품새 1007명 등 총 163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합천군 이선기 부군수,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 합천교육지원청 박근생 교육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이번 대회가 즐겁고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