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 개최

2023-09-04     김윤관

남해군은 제1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을 지난 2일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순신순국공원을 지나는 이순신호국길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은 매월 첫째 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주관으로 이뤄진다.남해바래길 자원봉사자 조직인 ‘바래길 지킴이’들이 매회 스텝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행사로 이끈다. 매월 셋째 주 주말에는 1개 코스 전체를 걷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을 선착순 160명 규모로 온라인 모집해 진행한다. 9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은 오는 16일에 ‘남해바래길 5코스 말발굽길’에서 개최되며, 현재 참가자 모집중이다. 특히 이번 말발굽길 작은소풍에서는 국도 3호선 보행 위험구간 개선을 위해 새롭게 조성중인 ‘추섬~창선교’ 1.5km 구간을 임시로 걸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둔 죽방렴을 조망하며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는 구간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http://baraeroad.or.kr)게시물을 참고하거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