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영미 ‘그곳에는’展 2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2023-09-21     백지영
경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지에서 만난 이국적인 풍광 속 빛과 색의 조화로움으로 화폭에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서양화가 김영미는 오는 2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5전시실에서 3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교직을 은퇴하고 늘 동경해 왔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화폭에 담아온 김 작가가 그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벚꽃이 피어있는 진해 드림 로드길, 밀양 근교 메밀밭, 통영 장사도의 봄 등 경남은 물론 크로아티아·헝가리 등 이국적인 여행지에서 만난 풍광 등 작가를 설레게 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김 작가는 “전시장을 찾는 분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친숙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긍정의 에너지는 물론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미 작가는 경남미술대전과 개천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작가로, 현재 진해미술협회, 창원환경미술협회, 경남창작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