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명예교수회 연합회 총회 개최

경상국립대 등 명예교수 40여 명 평생교육 실현·봉사활동 다짐해

2023-09-21     박성민
거점국립대 명예교수회연합회(이하 거국명련)는 2023년도 총회를 21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거국명련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가 주관한 가운데 거점국립대 명예교수 회장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거국명련은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평생교육을 실현하며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경상국립대를 비롯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명예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개회, 국민의례, 고영두 공동회장 환영사, 김명식 상임회장 인사 말씀,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축사(권선옥 교학부총장 대독), 대학별 참석자 소개, 대학별 명예교수회 활동 소개, 기념촬영, 거국명련 회무 보고 및 토의,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강신웅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후 참석자들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부자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 거점국립대 명예교수들은 각 대학에서 제자와 대학을 위한 장학사업, 저서 발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한 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회지 발간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2008년 5월 14일을 ‘명예교수의 날’로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해마다 행사를 개최해 왔다. 명예교수회를 공식 창립한 것은 올해 6월이다. 이후 명예교수회는 대학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진주지역 5개 전문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파크골프·테니스 등 취미 동아리를 결성하는 등 명예교수의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