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룡바라기 가족들 '환호'

금·토, 10월 1·2·8일 야간조명, 특별공연 프로그램 장식

2023-09-24     이웅재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지난 22일 개막식을 갖고 7번째 공룡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번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지난해 보다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공룡바라기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인 공룡 행진과 주요 공연은 늘어난 공연 단원들과 새로운 음악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또 새롭게 단장한 5대의 공룡카트가 관람객들을 공룡 세계로 안내한다.

이날 35명의 공연단이 선보인 열정적인 퍼레이드는 지난해와 달리 양 방향 관람형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룡 진품 화석과 작동 공룡을 볼 수 있던 공룡화석전시관은 전시 체험의 복합형 전시관으로 변신해 아이들이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공룡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금·토요일과 10월 1일, 2일, 8일 야간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특별 공연 프로그램으로 엑스포 행사장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대표 행사인 공룡엑스포를 기다려주신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룡엑스포장을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10월 28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학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은 엑스포 누리집의 교육기관 단체신청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당일 방문해 결제 가능하며 단체인솔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