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75세 이상 어르신, 2일부터 시내버스 무료…월 8차례까지

2023-10-03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 사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오는 2일 노인의 날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2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원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들은 해당 카드를 이용해 창원 시내버스를 매달 8차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월 8차례를 넘겨 시내버스를 탈 때는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창원시는 어르신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증진 차원에서 지원사업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창원시청 신교통추진단(☎055-225-4291)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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