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2023-10-05     김성찬
경남도교육청은 5일 창원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수 선발 및 신인 선수 발굴과 함께 장애학생의 건강을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디스크골프, 슐런 등 4개의 육성 종목과 6개의 보급 종목이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선수 및 행사 참석 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8개의 체험 종목도 별도 부스로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포츠는 건강한 생활방식을 촉진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삶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꿈을 위해 달려온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