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영산대 교수,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 위촉

2023-10-09     손인준
와이즈유 영산대 법학과 박지현(51) 교수가 최근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환경관련 분쟁을 신속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에서 운영된다.

박 교수는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 인도네시아 반둥세종학당장 등을 거쳐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인 국제적십자사(ICRC)의 국내 최초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Review of the Red Cross) 편집위원, 영산대 법학과 교수, 경남도 소청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환경 분쟁의 절반 이상이 진동 소음으로 현대인이 평온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