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구치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출범

2023-10-12     이용구

거창구치소는 거창구치소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출범을 갖고, 새로 위촉된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 구성은 이홍기 전 거창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거창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위원들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기관 위원들이 포함된 외부 위원과 내부 위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거창구치소의 교정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교정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 활성화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위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기 위원장은 “거창구치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등에 대해 적극 건의하고 지역사회에 교정행정 이해 제고와 기관 이미지 향상,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아낌없이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우 구치소장은 “거창구치소 교정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를 표하고 교정정책 수립에 있어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