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아동학대·가정폭력 OUT 포토부스 호응

2023-10-16     이용구

거창경찰서는 ‘2023년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포토부스’를 활용한 ‘사랑을 가장한 폭력 OUT’ 캠페인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거창경찰서 홍보부스에 마련된 셀프즉석사진(일명 네컷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쉬태그와(#사랑을가장한폭력OUT) 함께 게시하는 방식이다.

즉석사진 프레임에는 ‘사랑을 가장한 폭력OUT, 가정폭력OUT, 아동학대OUT, 가정폭력OUT’ 등 문구가 적혀 있으며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주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임영인 서장은 “틀에 박힌 경찰홍보 방식보다는 MZ세대까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며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가정폭력·교제폭력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