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비사벌문화제 성황 마무리

2023-10-17     양철우

창녕군은 ‘제37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가 1만1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부터 15일까지 창녕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비사벌문화제는 보부상장터와 비사벌문화행렬, 향토기양제와 각종 공연·전시 등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드론쇼는 가야고분군과 만년교, 용선대, 산토끼, 따오기 등 창녕군의 대표 형상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우포따오기장터, 프리마켓을 비롯한 각종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 창녕천 일원의 보부상장터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창녕군의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창녕천 일원에 설치된 우산등과 유등은 추억으로 간직할 사진을 담아갈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