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우주 꿈나무’를 키우는 우주 체험 캠프 운영

경남교육청 ‘우주 꿈나무’를 키우는 우주 체험 캠프 운영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1박 2일간 학생 80명 대상…지식·경험 쌓아

2023-10-17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18일 1박 2일 동안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천문대에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고 우주 유영 모의 장비에 탑승해 우주 탐사 현장을 체험하였다. 또 △행성 탐사 착륙선 만들기 △폼 로켓 발사하기 △종이비행기 실험 등으로 과학 지식을 키우고 협동심을 길렀다.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항공·우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우주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항공·우주 산업과 관련된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