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평가 결과 발표

중등과·창원·함안교육청 등 ‘최우수’

2023-10-19     김성찬
경남도교육청이 2023년 자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올해로 7년째인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민원 행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은 20개 본청 부서, 8개 시교육지원청, 10개 군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등급은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로 정했다.

종합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중등교육과·민주시민교육과, 시 지역은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은 함안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등 보상책을 주고, 민원 서비스 사례는 각 기관에 전파해 공유한다.

또한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신규 지표를 개발하고 기존 지표도 재조정한다. 평가 결과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민원처리 담당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받기 힘든 만큼 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미흡한 분야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