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 협조·지원을”

민주당 거제지역위, 중앙당 방문 서영교 최고위원에 건의서 전달

2023-10-23     배창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최근 국회에서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면담을 갖고 KTX 남부내륙철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 최고위원과의 면담에는 변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이태열·박명옥·노재하·이미숙 의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대한 문제점과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면서 KTX 정상 추진과 착공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서 최고위원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KTX 사업을 비롯해 지난 민선7기 때 확정된 거제 관련 대형 국책 사업의 성공적 완성에 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KTX 남부내륙철도는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이라며 “KTX 사업이 정상 추진돼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등 거제의 재도약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