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2023-10-26     여선동

함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군내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된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되는 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관념을 제고시키고,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음식점 원산지 표시법 △영업장 내 친절서비스 교육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 주관으로 군 위생부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으로 함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