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

김은종·이성미·김은중·최미화 남여 스트로크·신페리오부 우승

2023-10-26     정희성
‘제20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지역 골프 동호인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 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진주시 대표 선발 예선전도 겸해서 치러졌다.

경기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4개부(남자 A·B부, 여자 A·B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스트로크부에서는 김은종 선수가 76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영균(77타) 선수가 준우승, 홍정용(77타)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여자 스트로크부에서는 이성미 선수가 78타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박지윤, 이경윤 선수(이하 78타)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신페리오부에서는 김은중 선수(G 80타·H 8.4·N 71.6타)가 우승을, 이춘우(G 71타·H 1.2·N 72.2타), 임용택(G 87타·H 14.4·N 72.6타) 선수가 준우승과 3위를, 여자 신페리오부는 최미화(G 79타·H 8.4·N 70. 6타)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으며 노순애(G 85타·H 14.4·N 70.6타), 최정복(G 95타·H 21.6·N 73.4타)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진주시골프협회 석재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평소에 연습한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