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BPA 희망곳간’ 13호점 개소

2023-10-30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사회 이웃 간 정(情)나누는 ‘BPA 희망곳간’의 13호점을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성희)에서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BPA는 지역 참여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기관의 사회공헌 3대 전략 중 첫 번째인 ‘행복海 사랑나눔’실천을 위해 희망곳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희망곳간 13호점은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점심시간 12시~오후 1시 제외) 문을 연다.

이용 대상은 남구 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복지관에서 선정한다.

특히 BPA 희망곳간은 단순히 식료품을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PA는 11월 초 희망곳간 운영기관 및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부산항 힐링 야영장 초청행사’를 열 계획이다.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 13호점을 통해 지역에서 나눔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BPA도 희망곳간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 열심히 전개해 부산항 항만 인근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