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출신 한국무용가 신경화 대통령상 수상

2023-10-31     양철우

밀양 출신 한국무용가 신경화씨가 지난 28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나라사랑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무용예술을 통한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전국 무용인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전문 무용인으로 양성하는 무용예술의 등용문이다.

경연부문은 전통, 명작무, 창작을 포함한 한국무용·발레·실용무용·규정무용 등에서 펼쳐졌다.

한국무용 부문의 신 씨는 이날 전체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 씨는 밀양여중과 세종고 재학시절에 한양대학교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전체대상, 국립 진주경상대 전국무용대회 전체대상, 서울 전국국악대학 학생부 전체대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숙명여대에 출강하며 S‘na Dance School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