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작가 밀양시 명예시민

2023-10-31     양철우
현대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가 31일 밀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문열 작가는 밀양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79년 소설 ‘새하곡’으로 등단한 이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삼국지’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유년시절을 보낸 밀양을 문학적 배경으로 한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대하소설 ‘변경’ 등을 발표하며 밀양을 알리고 밀양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