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참여

경남교육청,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참여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전리에서 단감 수확

2023-11-01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일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전마을에서 단감을 수확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교육청 직원 30명과 경남농협 임직원 30명 등 총 60여 명이 동참해 농민들의 노고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영농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면서 “우리의 일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경남농협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면서 지역 관계 기관과의 상생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바쁜 업무 중에도 봄철과 가을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