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강성진·강창완 ‘2관왕’

양궁 신인 함태진 첫 금 수확

2023-11-06     정희성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인 5일(오후 5시 기준) 금 8개, 은 7개, 동 8개를 획득했다.

강성진(경남장애인수영연맹)은 이날 남자 자유형 50m S9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강창완(경남장애인수영연맹)이 남자 자유형 50m S6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 선수 모두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인인 함태진(개인)은 남자 컴바인 컴파운드 개인전 랭킹라운드1 W1에서 금메달, 남자 컴바인 컴파운드 개인전 랭킹라운드종합 W1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전하고 있는 경남선수단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도민과 함께, 즐기는 경남체육이라는 슬로건답게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하는 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경남선수단은 금 17개, 은 24개, 동 30개, 총점 3만 7592점으로 종합 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