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 추계 여자축구 8강 진출

2023-11-07     정희성
진주 남강초가 ‘2023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조 1위로 초등부 8강에 올랐다.

남강초는 7일 울산 문수보조 천연B구장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제주 도남초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예선 전적 2승 1무를 기록한 남강초는 대나무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남강초는 8일 장미조 2위를 기록한 경기 안성FC U12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채준우 감독은 “올해 열린 대회에서 기대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준우승이 많았다”며 “마지막 대회인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남강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원 명서초도 같은 날 열린 예선 3차전에서 강원 강릉FC U12를 4-3으로 꺾고 2승 1패로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진주여중은 오는 9일 경기 설봉중과 8강전을 갖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