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15~30일 7개 읍면동에서 722t 매입

2023-11-14     손인준
양산시는 오는 15일 원동면을 시작으로 총 7개 읍면동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현품 2개 품종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22t으로 그 중 660t은 15일부터 21일까지 톤백벼(800kg)로 매입할 예정이며, 62t은 포대벼(40kg)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되며, 수매 직후 3만원/포(40kg)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