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마산대 명예교수, 두 번째 칼럼집 출간

2023-11-20     이은수

마산대학교 이한기 명예교수가 두 번째 칼럼집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도서출판 현문사)를 출간했다.

현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언론 등에 기고한 글과 새로운 여러 편을 추가해 묶었다.

1부 ‘혼자 걷는 길은 없다’, 2부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된다’, 3부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4부 ‘새봄처럼 언제나 새날을’, 5부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 등으로 구성, 총 350여 쪽에 시사비평 90여 편을 실었다.

작가는 “지식인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혁을 위한 세상 이야기를 표현한 외침이요 하소연이며, 우리 모두가 광야에서 불평등과 차별 없는 세상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라고 전했다.

이학진 마산대 총장은 “이 교수의 칼럼을 보면 해박한 지식과 냉철한 진단은 물론, 인문 사회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추천했다. 한편 이 작가는 칼럼집 ‘광려천의 사계 시간을 그리다’(수문사)를 출간했으며, ‘사람해부학’, ‘생리학’, ‘공중보건학’ 등 20여 권을 출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