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의 복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3-12-04     김윤관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은 최근 개원 20주년을 맞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동요양원은 이날 행사에서 20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명예의 전당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후원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하동요양원 한문협 원장은 “하동요양원이 어느덧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양적·질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사회복지의 나눔과 섬김이라는 가치를 성실히 지켜온 것이 소중한 자긍심이다. 앞으로도 함께 한 20년을 뒤돌아보고 함께 할 100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이면서 협약기관인 조호남 옥종농협 조합장은 “하동요양원이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많은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것을 직접 지켜보면서 하동의 자랑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에 위치한 하동요양원은 ‘통합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전문요양원’을 표방하며, 2003년 하동군에 처음으로 설립된 노인전문요양기관으로, 현재는 정부의 장기요양 기관평가에서 전 영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