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18일 신청사로 이전

2023-12-05     박준언
김해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 새 청사(김해대로1902번길 50)로 이전한다. 지난 1982년 현재 자리인 대성동 일원에 자리잡은지 40여년 만이다.

이전은 정부가 지원하는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리사업(2단계 사업) 문화재보호구역에 지원청이 포함돼 옮기게 됐다.

신청사는 2019년 2차 중앙투자심사 승인 후 2022년 1월 착공해 2년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청사에는 교육지원청 모든 부서는 물론 김해여중에 있던 ‘학교통합지원센터’, 김해합성초에 있던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초에 있던 ‘Wee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안태환 교육장은 “교육행정 수요는 높아졌으나 교육지원청이 좁고 여러 부서가 외부에 있어 지원청을 찾는 분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다. 청사 이전으로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더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