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주시협, 4분기 정기회의

2023-12-06     정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문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지역 통일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4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수렴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우선적 추진과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할 과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원호영 회장은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