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사진·49) Good개발그룹 회장이 내년 4월 총선 국민의힘 김해 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회장은 12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침체된 김해시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진영정치가 판치고 고물가·고금리 청년실업률로 시민들이 정치를 외면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며 “정치 불신과 부정부패의 어두운 그림자를 타파하고 민생해결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로 반드시 바꾸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과 손잡고 눈 맞추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 경제 살리기, 동북아 물류플랫폼 중심도시와 문화예술도시 조성, 지역인재 육성 등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김해 출신으로 김해시축구협회 부회장, 진영농협 사외이사, 국민의힘 경상남도 도당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회계책임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