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중학교,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3-12-20     이은수
학교법인 명덕육영재단(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성중학교(교장 권희주)는 급식(영양사 박선미)이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급식 운영 정책 추친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나에게 온(On) 급식은 어여뿜(Bboom)!’이란 주제로 급식 우수사례를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본 사례는 공간, 밥상차림, 소통의 어여뿜이라는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어여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급식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의 스위치를 ‘ON’하여 급식을 제공받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에게는 급식 만족도 향상을, 급식을 제공하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에게는 업무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한 사례이다.

박선미 영양사는 “우리학교 급식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급식소가 원하는 급식을 공간, 밥상차림, 소통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여쁘게 가꿈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급식을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급식과 관련된 사람들이 급식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급식의 다양성, 교육과정의 연계성이라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칠성중학교에서 하고 있는 ‘나에게 온(On) 급식은 어여뿜(Bboom)!’이라는 이 작은 붐(Bbom)이 교육 공동체에게 급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환점이 되어 요즘 학교급식이 가지고 있는 주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김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