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 적십자사 기빙클럽 참여

2023-12-21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9일 경남도내 위기가정 지원 프로그램인 기빙클럽에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참여하고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65년에 설립된 경상남도건축사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건축과 도시를 디자인하는 회원들이 활동하는 국가 공인 건축 전문가단체이다.

경남도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경남적십자사에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누적금액이 약 67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 매우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 전달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