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원고등학교(교장 송현정)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광양시 POSCO, 무주 덕유산 리조트, 산청군 산청요에서 창의융합적 사고역량 중심 ‘융합인재학급 체험캠프’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경제체험은 광영시 POSCO 박물관 관람, 국책 연구 성과 및 사례 관람,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 관람(포스코퓨처엠), POSCO 열연강판 생산 공정 관람, 제철 강국 POSCO 역사관 관람을 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는 특색체험으로 스키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고 체험해 건강한 몸과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를 기르고, 학생들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으며, 향적봉도 탐방했다.
산청군 단성면 ‘산청요’에서는 고려분청사기 도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방학 중에는 천문관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현정 교장은 “융합인재학급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기술·태도·가치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중심 프로그램에서 창의 융합적 사고 역량 중심으로 재구조화를 시도하며, 특히 사회 경제, 자연환경, 예술 등 실제적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핵심역량 기반의 과업(Project) 수행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자율 활동을 통한 자주적 생활태도를 함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