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증지원센터 착수보고회

우주항공용 소재 타당서 조사 용역 통해 파급효과 등 도출

2023-12-27     최창민
진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군겸용 우주항공용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내용 및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세라믹기술원 우주항공융복합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사항, 센터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검토,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후 경남도, 중앙부처의 신규사업 건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진주시는 용역을 통해 국내외 정책동향, 시장 및 기술동향, 센터 건립규모, 사업추진 로드맵, 재원조달 방안, 센터 구축의 경제적·기술적·정책적·지역적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세라믹 등 소재 분야 육성지원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융복합 첨단화 사업’,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융복합 기반구축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융복합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총 27종의 장비를 구축하여 장비활용·시험분석·애로기술 지원, 시제품제작 지원, 전문기업 교류회와 업종전환 교류회 등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