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상품권 2일부터 판매

2024-01-01     최창민
진주시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진주사랑상품권을 2024년에는 총 600억 원을 목표로 발행한다.

2023년에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760억 원을 발행하였으나, 2024년에는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아 600억 원 발행으로 먼저 시행한 후 추후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 추가로 더 발행할 계획이다.

1월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10억 원을 발행한다. 1월 발행분은 2일부터 판매하는 모바일 상품권 90억 원, 진주형배달앱 전용 상품권 10억 원과 1월 29일부터 판매하는 지류 상품권 10억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진주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바일·지류 상품권은 10%에서 7%로, 진주형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15%에서 10%로 할인율이 조정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