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4년 달라지는 시책’ 책자 발간

2024-01-04     이은수
창원시는 ‘2024년 달라지는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책자에는 △복지·여성·청년 △경제·세제 △시민생활 △주거·교통·안전 △환경·농림 등 5개 분야 57개 시책이 담겼다.

창원시를 비롯한 정부 정책 변경사항도 수록됐다.

시는 창원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지역대학에 진학한 1학년 신입생에게 올해부터 창원 새내기 지원금(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오는 3월에는 창원맘 커뮤니티센터가 새로 문을 열고 워킹맘의 직장 고충 해결을 돕거나 각종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0세 이상 65세 미만 은퇴(또는 예정) 전문인력을 위한 뉴커리어 컨설팅 사업도 실시한다.

환경 및 농림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며, 임대 기간은 기본 3년(1년씩 3회 연장 가능, 최대 6년)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 이내로 책정하여 청년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런 정보를 담은 책자는 이달 첫째 주 안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다.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e-book)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와 시책을 엄선해 책자를 만들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