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소방서,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발표

2024-01-09     이은수

겨울철 화재 절반 가까이가 담배꽁초 및 불법 쓰레기 소각 등 부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의창소방서는 지난 5년간 의창구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해 8일 발표했다.

최근 5년(2018~2022년) 간 의창구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총 264건으로, 화재 원인은 부주의 125건(47.3%), 전기적 요인 62건(23.8%), 기계적 요인 25건(9.4%)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분석한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부주의(담배꽁초·음식물조리·쓰레기소각)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각종 화재예방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