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업 신기술 시험사업’ 접수

6개 분야 80개 사업에 21억 투입 연구 개발 기술 신속 보급 추진

2024-01-09     박준언
김해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4년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사업비 20억 9100만원을 투입해 작물환경 등 6개 분야 52종 80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농업인교육 분야는 영농활용 우수과제 현장 시범 등 10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색체선별기를 이용한 백립계 밀 원료곡의 품질향상 기술시범 등 5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 등 16개 사업 △특산작물 분야는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등 34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는 복지시설 텃밭 조성사업 등 7개 사업 △농촌자원·치유농업 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우수 치유농업시설 육성 시범 등 7개 사업이다.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350-4161)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농업기술지원과장은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가소득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